14일 전주지법 군사지원(제2형사부) 재판부는 신은미 황선 통일토크콘서트에서 사제 폭발물을 던진 오모군에 대해 징역1년, 집행유예2년, 보호관찰을 선고했다.
오모군은 지난 해 12월 10일 전북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 황선 통일토크콘서트’에서 본인이 만든 사제폭발물에 불을 붙혀 투척했으며 이 과정에서 오모군을 제지했던 행사 스태프 곽성준씨와 원광대 이재봉 교수 등이 화상을 입기도 했다.
재판이 끝난 후 피해자 곽성준씨는 “예상했던 대로 전형적인 봐주기 수사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큰 인명사고가 날 수 있었던 사고임에 비해 처벌이 너무 가볍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곽성준씨는 “작년 12월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치료비 등을 후원해 주신 분들게 거듭 감사드린다. 오늘 판결로 사건의 일부분이 매듭 지어졌지만 아직 남아 있는 민사 재판 등 법적과정과 치료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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