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의 ‘북한의 오늘’ 코너에서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경제강국을 강조하면서 인민생활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연합뉴스TV는 평안북도 창성군에 주민들을 위한 종합봉사기지와 병원이 새롭게 세워졌다고 전했다.
창성군은 평안북도 북부 지역의 압록강 중류에 있는 군으로 서북쪽의 압록강을 경계로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으로 2008년 기준 2만 7천여 명의 인구가 있는 곳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강원도 양양군(2만 7천여 명)정도 되는 지역인 셈이다.
창성군에 건설된 종합봉사기지는 대중목욕탕과 수영장, 이발소 등의 여러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창성군 주민들은 문화정서 생활은 물론 최신식 의료시설까지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최근 북한은 창성군뿐만 아니라 원산, 나진, 남포, 청진, 평성, 삼천, 삼지연 등 각 지방에 걸쳐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건축물들을 새롭게 건설하였다.
북한이 수도 평양뿐 아니라 지방 주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영훈 객원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