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화장품으로 피부미용 바람이 부는 북한

북한여성들의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부미용제품 개발이 활발하다.

 

연합뉴스 11일자 보도의 의하면 평양의 대동교미원용의 미안사들이 진주가루를 비롯한 천연재료를 이용한 미안법을 활용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한다. 진주가루를 이용한 미안법을 개발한 대동교미원용의 리명애 미안사는 인터뷰에서 진주가루가 미백효과, 잔주름 제거, 피부 탄력을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청녹조류인 스피룰리나(spirulina)도 피부미용제품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2003년에 이미 과학원 생물분원에서 인공배양에 성공하여 대량 생산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북한의 삼건무역회사가 천연유황감탕(묽은 진흙) 가공 기술을 개발하여 미안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고, 12월에는 은행나무나무잎에서 축출한 성분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성 화장품이 개발되었다는 보도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미안비누, 미안수(스킨로션), 미안막(마스크 팩) 등이 북한 내 특허를 받았고, ·셀렌 등 광물질을 이용한 피부미용제품들도 각질과 기름기 제거용으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20일 월드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용제품들이 해당화관, 통일사거리운동센터, 류경원, 문수물놀이장, 금릉운동관 등 편의시설에 피부미용실이 생겨나고 있으며, 봄향기라는 화장품은 국제발명전시회에 두 번이나 입상하고 세계 20여개 국에 수출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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