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개최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가 지난 5월 16~17일 4.25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16일자 <로동신문>은 전국예술인대회에서 “지난 시기 문학예술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결함들을 분석총화하고 경험과 교훈을 찾으며 창작가, 예술인들이 시대의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고 밝혔다고 한다.

통일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전국예술인대회에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 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제목의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서한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은 현재 “문학예술 부문 사업이 당과 혁명의 요구, 시대의 부름에 따라서지 못하고 있다”며 문학예술부문이 주저앉은 현황을 진단하고 문학예술의 사명과 목적을 다시금 명백히 강조하여 “문학예술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기 위해” 이번 전국예술인대회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명작폭포로 당의 선군영도를 받들자!>는 구호를 제시하면서 “이것이 현시기 문학예술 부문에서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 구호”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은 제1위원장은 “문학예술부문의 지도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을 따라 배워 예술창작창조활동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대회에서도 모란봉악단의 단장인 현송월과 가수 류진아가 토론자로 나서는 등 모란봉악단의 성과가 강조되었다. 연합뉴스 보도채널인 뉴스Y의 보도에 따르면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던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은 “원수님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위하여 예술창작 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리겠습니다.”라고 결의를 밝히기도 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현시기 문학예술 부문의 부진과 침체의 원인은 창작가, 예술인들의 그릇된 사상관점과 미학관에 있으며 이것은 결국 사회주의 승리에 대한 신념문제와 직결돼 있다는 데 대해 심각하게 반성”하고 “김정은 제1위원장의 서한에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대회에는 김기남, 최태복, 최룡해 당 비서와 당, 무력기관 일꾼들,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 그리고 문학창작기관의 작가들, 중앙과 지방의 사회예술단체와 군대예술단체의 창작가, 예술인들, 예술교육기관의 교원, 연구사들, 문학예술부문의 일꾼들이 참가했다.

대회가 폐막된 이후에는 바로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17일~18일 이틀 동안 평양에서 진행되었다. 통일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습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서한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명작폭포로 주체적 문학예술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감으로써 당의 사상과 의도를 인민의 심 장속에 심어주고 천만 군민을 불러일으켜 주체혁명 위업, 선군혁명 위업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는 주제가 다루어졌다. 또한 문학예술 부문에서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문제, 주체혁명 위업의 새로운 역사적 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창작 창조기풍에서 결정적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문제에 대해 강조되었다고 한다. 강습회와 더불어 참가자들은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 조선인민군 무장장비관,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능라곱등어(돌고래)관 등 평양 시내도 참관했다.

강습이 끝난 다음 날인 19일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과 리설주 부인이 참가한 가운데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모란봉악단 축하공연이 4.25문화회관에서 열렸다. 1코리안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당의 독창적인 문예사상과 숭고한 미학관, 위대한 창조세계의 빛나는 구현인 훌륭한 공연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모란봉악단 창작가, 예술인들의 결사관철의 정신, 참신하고 진취적인 창조열풍, 집단주의적 경쟁열풍을 따라 배워 예술창작창조활동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 결의로 가득찼”으며 “새로운 형식의 참신한 노래형상과 열정적이며 세련된 기악, 높은 예술적기량과 화려한 무대배경 등 황홀한 음악세계는 관람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또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한 총진군 대오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 힘과 열정을 북돋아주는 모란봉악단의 공연은 새로운 문학예술 혁명의 포성으로 영광스러운 김정은 시대를 승리와 번영의 최전성기로 빛내어 나갈 문학예술인들의 철석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고 공연을 평가했다. 

이 공연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김기남, 최태복, 최룡해 조선로동당 비서와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꾼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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