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1위원장 나흘 연속 공장지도

최근 첨예해진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로 인해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제1위원장이 연일 평안북도에 있는 공장들을 방문하며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강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통일뉴스는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를 인용하여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지난 25일부터 천마전기기계공장, 대관유리공장, <허철용 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 룡문술공장을 나흘에 걸쳐 연이어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일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이 방문한 공장은 김일성 주석이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발기하여 만든 공장이거나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현지지도를 많이 받은 공장이라고 한다. 첫날 방문한 천마전기기계공장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터를 잡아주고 건설했을 뿐 아니라 여러 차례에 걸쳐 찾았다고 하고, 대관유리공장은 김일성 주석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해 건설되었다고 한다. 룡문술공장 역시 인민군대에서 현대적인 술공장을 건설하고 운영해 나라의 식료공업 발전에 기여할 데 대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허철용 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 역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지지도를 한 곳이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공장 시찰 과정에서 공장의 현대화 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공장의 현대화 수준을 높일 것을 매우 강조하기도 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천마전기기계공장에서는 제품의 질적 수준을 담보하기 위해 <생산공정의 CNC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야한다고 강조했으며 대관유리공장에서는 제품설계로부터 가공, 조립에 이르는 모든 생산공정들을 자동화, 무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또 료녕신문에 따르면 <허철용 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시찰할 때는 작년에 직접 지시해 건설한 과학기술보급실을 참관하고 만족을 표하며 현대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룡천술공장에서도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힘있게 다그치며 생산공정의 자동화, 무인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제품의 질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룡천술공장에서는 상표도 언급하면서 “지난해 이곳을 찾았을 때 상표도안을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 우리 민족, 우리 인민의 정서와 미감에 맞는 훌륭한 상표가 나왔다”고 기뻐했다고 한다. 북한은 지난 2003년 경제이론지 <경제연구>를 통해 상표가 제품의 질 제고와 판매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하고, 행정기관과 공장 및 각기업에 상표를 제대로 관리하여 보호할 것을 촉구하고 나선 바 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시찰과정에서 공장 노동자들의 복리 후생에 신경쓰기도 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대관유리공장에서는 자동화, 무인화를 이뤄 노동자들이 유해노동에서 완전히 해방했다고 기뻐했다. 그리고 <허철용 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에서는 종업원들에 대한 복지시설인 <강성원>의 운영을 더 잘하고 새로 건설한 무난방 온실과 버섯공장의 생산을 정상화할 것을 당부하면서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후방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투쟁을 병행해 밀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한편 북한은 올해 신년사에서 모든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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