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지역 북-러 협력 강화

러시아를 방문 중인 리룡남 북한 무역상이 6월 6일 블라디미르 미클루셰프스키 연해주 주지사와 새로운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러시아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리 무역상은 연해주 주지사와 회담에서 “(북한은) 전과 같이 연해주 지역에 건설 분야 관련 자재 공급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연해주에서 생산되는 석유제품을 비롯해 경공업 원료 및 농경가공생산품을 수입”할 의사가 있다고 표명했다고 한다. 

또한 7일 <자유아시아방송>은 리룡남 무역상이 기존의 철도 교통 이외에 화물 운송로 확대를 위해 차량 운송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와 관련해 러시아 하산시와 북한 라선특별시 두만강역 간 차량용 교각 건설 문제를 연해주 주지사에게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러시아 측의 반응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연해주 주정부가 리룡남 무역상의 제안을 공개한 점으로 미뤄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연해주 주지사는 리룡남 무역상의 건설 분야 관련 자재 공급 제안에 연해주 미하일롭스키 지역에 농업기술파크를 조성하는데 함께 참여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한편 11일 <러시아의 소리> 방송은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의 말을 빌려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가 새로운 질적 단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동훈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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