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 금강약돌 음료매대 생겨

최근 평양 일원에 금강약돌 음료매대가 생겨났다고 한다.

6월 25일자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한 같은 날 통일뉴스 보도에 따르면 평양시인민위원회 상하수도관리국 산하단위가 금강약돌 원액을 생산, 먹는 물에 타서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데 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신다고 한다.

금강약돌은 북한에서 유명한 약수인 신덕샘물이 솟아나는 지반을 이루는 돌로 화강암의 일종인 운모이장암인데 장수석, 건강석, 광천약석이라고도 한다. 금강약돌에는 칼슘, 마그네슘, 셀레늄, 칼륨, 게르마늄 등의 무기질과 함께 알라신, 글리신, 리놀산, 올레인산 등 60여 가지의 미네랄이 들어 있고 인체와 생물체의 발육과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공급한다. 

금강약돌은 항암작용, 물질대사 조절작용,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고 수명을 늘이며, 정력을 높여주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동맥경화, 위염, 고혈압, 당뇨병, 신장염, 화상, 탈모증, 습진, 무좀, 해독작용, 성장촉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약돌은 알갱이가 유연하고 다공성 구조를 가지고 있어 물에 넣으면 원소들이 쉽게 풀려 나오며 항균, 탈취 및 중금속 흡착률이 뛰어나다. 탈취 능력은 활성탄(숯)보다 몇 배 강하다. 또한 원적외선 복사율도 높다. 

북한은 금강약돌을 개성인삼·신창송이와 더불어 3대 장수식품으로 꼽고 있다. 

금강약돌복사제와 3종의 생태활성물질을 가지고 만든 금록건강알은 물에 담그면 몇 분 안에 음이온이 수돗물에 비해 100~200배나 많아져 물맛이 좋아지고 소화기계통에 좋다고 한다. 이런 약리 작용을 의학에 접목하기 위해 고려의학치료 기구들을 제품으로 만들었고, 열을 받으면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성질에 착안해 한증막용 벽타일이 편의봉사시설에 설치되었다고 한다.

북한은 1980년대 전국조사를 진행한 결과 황해북도 수안군과 강원도 세포군, 함경북도 명간군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금강약돌을 발견했고, 추정매장량 400억 톤에 확정량만 수십억 톤이라고 한다. 

북한은 2012년부터 개발된 금강약돌광물질복합비료(금강C)를 각지 농장에 공급했는데 콩재배의 경우 정보당 생산량이 36% 증가했다고 한다. 

한편 지난해 5월 18일 <1코리안뉴스>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과학자들이 금강약돌을 이용해 의료, 농업, 건설분야에 유용한 제품을 개발했다고 한다.

김영경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주권연구소

조국, 윤미향 “악마”로 몬 가짜뉴스…‘마녀사냥’의 진실

기더기 언론 그들이 원한 건 ‘무조건 사퇴’ “조국 일가는 딸의 의대 부정입학을 위해 표창장을 위조하고, 사모펀드에 권력을 동원해 이득을...

[총정리] 반드시 구속·처벌해야 할 검언유착 사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가 저지른 검언유착 사건은 반드시 처벌해야 할 엄중한 사건이다....

묻혀선 안 될 윤석열-방상훈 비밀회동

7월 24일, 뉴스타파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조선일보 사주 방상훈과 비밀회동을 했다는 보도를 했다.

“너 빨갱이지?” 시대착오적 사상검증장 된 이인영, 박지원 청문회

국회에서 미쳐 날뛴 색깔론 ‘먹히지 않았다’ “빨갱이라는 말 들어보셨겠지요? 저는 ‘대한민국 만세’ 첫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했습니다. 혹시 후보자님께서 어디서...

NK 투데이

김정은 위원장 ‘황해북도 수해 현장 방문, 수해 복구 과업 제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일대 수해 현장을 방문해 수해 상황을 직접 파악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대청리 지역에서 최근 내린 폭우로 물길 제방이 터지면서...

북의 코로나19 대응 현황

<평화이음>이 월간 '민족과 통일' 8월호를 발간했다.우리사회와 한반도 정세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북, 홍수·폭우 대비 대책…”필요 전력 우선적으로 보장”

기록적인 폭우로 이재민 발생·산사태 등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북에서도 큰물(홍수)과 폭우에 의한 피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북, 농기계공업관리국에서 지난 5년간 50여 종의 농기계 제작

최근 북 농업성 농기계공업관리국이 지난 5년간 자체 방식의 현대적이며 능률적인 50여 종의 농기계들을 설계·제작했다고 북 매체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