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에는 새로 시작하는 종목이 눈에 띕니다.
남자는 김혁봉 여자는 김정 선수를 앞세운 탁구 단체전이 시작되고요, 남녀 레슬링 경기도 시작합니다. 북한은 예전부터 레슬링이 강했던 나라였죠? 최근에는 윤원철 선수를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선수가 별로 없습니다만, 이번 대회에 유도의 계순희 선수같이 샛별처럼 나타나는 선수가 생길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사격에서는 지난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던 혼합 10m 러닝타겟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여자 복싱선수들도 출전합니다. 북한 여자 복싱은 예전에 매우 강세였는데 이번 대회는 어떨까요?
27일 북한선수 출전 경기 일정입니다. 일정은 추가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