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 러시아가 북한 라선 경제특구에 대규모 풍력발전소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러시아 국영 전력회사인 <라오 에스 보스토크(동부 라오 에너지시스템)>의 알렉세이 카플룬 부사장이 9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 등 현지 언론에 이같이 말하고 건설예정 부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10일 <자유아시아방송(RFA)>
●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극동에서 북한 나선 특구로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올해 6월까지 마무리하며, 긍정적 결론이 나오면 곧바로 송전선 건설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부터 북한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러시아 측은 우선 1단계 사업에선 110 킬로볼트(kV) 규모 송전선만 건설하고 이후 전력 수요가 늘어가는 상황을 봐가며 새로운 고압 전선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출처 : 11일 연합뉴스]
[중국]
● 10일 유엔 안보리 산하 북한제재위원회의 전문가패널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자국의 기업이 북한 마식령 스키장의 리프트 장비를 공급했다는 사실을 유엔에 공식 통보했다고 한다. 중국은 이에 대해 “스키는 인민을 위한 대중 스포츠로 리프트 및 관련 서비스는 금수 대상 사치품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출처 : 10일 연합뉴스]
[미국]
● 미국과 북한의 지난 1월 교역 규모가 14만7천 달러로 집계됐다고 미국 상무부가 밝혔다. 미국과 북한의 이러한 교역액은 지난해 12월에는 8만 달러였던 것에 비해 한 달 사이에 2배 가까이 늘어난 액수라고 한다. [출처 : 10일 <미국의 소리>]
[아시아]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1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따맘 술래이만 북한 주재 시리아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접수받고 담화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11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 강종관 육해운상을 단장으로 하는 육해운성대표단이 10일 몽골 방문을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출처 : 11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국제]
● 국제축구연맹(FIFA)이 국제사회 대북제재로 송금길이 막혀 계획했던 지원의 0.5%만 진행됐다고 한다. 지난해 FIFA는 북한의 축구 인재를 양성하고 시설을 늘리기 위해 약 166만 달러를 배정했으나 실제 사용한 축구 관련 대북지원금은 약 7천700달러($7,678)에 불과하다고 한다. [출처 : 10일 <자유아시아방송(RFA)>]
● 평양 시내 여성 노인들과 북한 주재 대사관 및 국제기구 대표부 여성들의 친선모임이 10일 리철희 연로자보호연맹 부위원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11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김혜민 수습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