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역에 등장한 샤브샤브 뷔페 전문점

4월 7일 연합뉴스는 평양 시민들 속에서 소문이 난 체송식당의 <회전식 전골>을 소개했다.

평양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체송식당은 회전식 전골이 자기가 요구하는 재료를 마음대로 골고루 먹고 싶어하는 손님(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요리라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식당에서 고객들은 회전판(컨베이어)으로 전달되는 소갈비나 양갈비, 해산물, 채소, 버섯, 두부 등 100여 가지 신선한 식재료 중에 먹고 싶은 것을 골라 개인용 전골 국물에 담아 먹으며 이를 식당에서 제공하는 깨장에 찍어 먹거나 조미료를 쳐서 먹는다고 한다.



연합뉴스는 전골 국물은 소, 돼지, 닭 뼈를 24시간 고아 우려내어 국물맛이 구수하고 맛이 좋다고 소개했다. 

또한 기본 국물은 고객의 취향에 맞게 순한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 고객이 좀더 자극적인 전골을 원할 경우 고추장도 별도로 준다고 한다. 기본국물에 고추장을 풀어서 콩나물이나 조개 등을 함께 끓여 먹어도 별맛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최근에는 북한의 특산물인 개성고려인삼 한 뿌리씩 전골 국물에 넣어 깊은 맛을 우려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국물에 담기는 인삼은 별도로 돈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체송식당의 <회전식 전골>은 최근 한국 강남 등지에서 뜨고 있는 회전식 샤브샤브를 말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한국의 회전식 샤브샤브는 15,000원정도의 입장료에 시간제한이 있는 시스템인 반면에 북한의 샤브샤브는 회전식 초밥집처럼 재료를 담은 접시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며 그 가격에 따라 색이 서로 다르다고 한다.


김혜민 수습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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