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산원, 500번째 세쌍둥이 출생

최근 북 평양산원에서 500번째 세쌍둥이가 출생했다.​

북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3월 20일 함경북도 청진시 라남구역 라북1동 74인민반에서 사는 리연화 여성이 딸 세쌍둥이를 낳았다”라고 24일 전했다.

지난해 11월 진단을 받고 평양산원에 입원한 이후 리연화 여성은 120여 일간 국가 의료 혜택 속에 안정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매체는 “귀중한 의약품들과 갖가지 보약재, 영양제들이 임신부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돌려졌으며 평양산원 의료일꾼들의 정성과 높은 의술에 의하여 임신부는 순조롭게 해산하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사랑의 보육기에 보금자리를 편 세쌍둥이의 몸무게는 2.09kg, 1.92kg, 1.33kg”으로 “세쌍둥이들은 몸무게가 4㎏에 이를 때까지 평양산원에서 자라게 된다”라고 전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평양산원에서 첫 세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1980년 9월 21일이다. 1990년에는 100번째, 1995년에는 200번째, 2001년에는 300번째 세쌍둥이들이 태어났다.

김일성 주석 탄생 100돌이 되는 2012년에는 태양절을 앞두고 415번째 세쌍둥이가 태어나 온 나라의 경사로 되었다고 한다.

한편 평양산원은 1979년 4월 착공해 1980년 3월에 완공, 7월 30일부터 개원했다. 건축면적(당시)은 1만여㎡이고 연건평은 6만여㎡이다.

산원은 13층의 기본건물인 1호동(환자치료건물)과 2호동(관리호동)과 3호동(제약생산기지) 그리고 보조호동인 4, 5, 6호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양산원에는 임신, 해산을 취급하는 산과와 여러 가지 부인병들을 예방 치료하는 부인과, 내과, 비뇨기과, 구강과, 구급소생과, 안과 등 여러 가지 전문과가 있다.

박한균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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