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평양종합병원 건설자재 제 때 공급…”판유리생산 완료”

북이 평양종합병원 건설에 필요한 건설 자재를 제때 공급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은 올해 당 창건 75돌인 10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대안친선유리공장의 일꾼들과 노동계급이 지난 17일에 착공한 평양종합병원건설에서 필요되는 판유리생산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라고 밝혔다.

통신은 “판유리직장에서는 가치 있는 기술혁신안들과 로상태에 따르는 합리적인 작업 방법들을 받아들여 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라고 전했다.

특히 통신은 “선행공정을 맡은 직장들에서는 설비들을 만가동하고 원료의 분쇄 및 배합을 철저히 기술지표의 요구대로 실현하였으며 판유리생산에 필요한 순환수와 순도 높은 질소, 수소를 제때 보장하여 계획수행에 이바지하였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양종합병원 착공식에서 “당 창건 75돌을 맞으며 평양종합병원을 훌륭히 건설하자”라고 주문한 바 있다. 그러면서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최대로 앞당겨 보장해야 한다”라고 지시했다.

한편 상장기업을 지원하는 한국IR협의회에서 2018년 발간한 ‘기술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판유리 수요는 2004년 150만 톤을 정점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한국유리공업과 ㈜KCC에서 원판유리를 생산하고, 코리아오토글라스, 세큐리트, 금강유리, 대신판유리, 동양유리공업, 국영지앤엠, 제일유리공업 등 1,000여 개의 가공업체에서 원판을 가공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KCC 유리 사업은 계열사인 코리아오토글라스(KAC)가 맡고 있다.

국내 건축용 판유리 시장은 약 4,000억 원 규모로 이 가운데 수입시장은 30% 수준이다.

박한균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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