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평양상업봉사대학 신설 “인민의 이익과 편의가 최우선”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 !”

성공의 열쇠는 오직 자기 자신에게

북이 대규모 관광단지인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 건설을 앞두고 , 상업 ·관광 서비스 등 전문기술 인력을 키우는 대학을 새롭게 공개했다. 

북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 우리민족끼리는 19일 평양상업봉사대학의 교육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최초 공개됐으며, 평양상업봉사대학이 신설된 것으로 보인다.

영상은 등굣길에 책을 들고 공부하는 모습, 빔프로젝터를 이용한 이론 교육을 받는 모습 등을 소개하면서  “교정에 불어치는 학습열풍 ”이라고 강조했다.

영상에는 형형색색 마스크를 착용한 여학생들이 양식 테이블을 세팅하는 모습 등도 담겼다.

특히 이곳 학생들은 “더 훌륭한 봉사환경에서 더 따뜻하고 친절한 인민의 참다운 봉사자로 준비하는 것 , 인민의 이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 오직 그 한 생각 ”으로 열정을 다 바친다고 밝혔다.

북의 대표적인 관광 서비스 교육기관은 장철구평양상업종합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장철구평양상업종합대학은 요리, 상업 , 피복 , 관광 등 서비스업 부문의 전문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9년 9월 평양상업대학으로 발족해, 1990년 김일성 주석이 항일빨치산 활동을 할 때 작식대원(취사병)으로 유격대 활동을 했던 장철구의 이름을 따서 대학 명칭을 장철구대학으로 개칭했다. 이후 1997년에는 장철구평양상업대학으로 개칭하였다.

2013년에 봉사학부의 호텔경영학과와 급양학부의 영양조직학과 그리고 호텔경영강좌, 봉사기초강좌 , 요리학 강좌들을 신설했다.

2015년에는 장철구평양상업대학을 장철구평양상업종합대학으로 개칭했다.

북 언론 매체에 따르면 새로 건설된 장철구평양상업종합대학 8층 교사(校舍 )는 100명 규모의 요리종합실습장과 봉사실기실 , 30여 개의 교실과 40여 개의 사무실 , 교육과학성과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요리종합실습장에서 북 요리와 외국 요리를 실습하며, 연회장 ·호텔침실 ·면담실 등이 갖추어진 봉사실기실에서 영접과 면담 , 숙박과 식사 등에 따르는 봉사 방법들을 숙련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장철구(1901.3.2.~1982.4.9.)는 1935년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해 사령부 작식대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성산혁명열사릉에 안치돼 있다.

박한균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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