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함흥화학공업대학 화학실험관 새로 건설

최근 북 함흥화학공업대학에 화학실험관이 새로 건설됐다고 노동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화학실험관은 무기, 유기, 고분자, 규산염, 응용화학공학 등에 대한 실험실습과 연구사업을 종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과학연구기지이다”라고 소개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함경남도 함흥시 세거리동에 위치한 함흥화학공업대학은 화학공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 기술자를 양성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알려졌다.

함흥은 북의 중화학공업 선두 도시로 2·8비날론연합기업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용성기계연합기업소 등 다수의 기업과 공장이 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체적인 화학공업발전에서 중요한 사명과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함흥화학공업대학에 화학실험관을 건설할 데 대한 은정 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화학실험관을 건설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신문은 화학실험관 건설 과정에 대해 “수십 개의 화학실험실을 포함한 백 수십 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화학실험관을 건설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대학일꾼들은 공사의 중요성을 교직원들 속에 깊이 심어주면서 작전과 지휘를 패기 있게 해나갔다”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일꾼들은 시공조직을 짜고 들어 건설자들이 작업에서 설계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였다”며 특히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의 원칙에서 공사를 질적으로 하도록 이끌어주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함흥목제품공장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화학실험관건설에 필요한 건구류를 제때 보장해주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대학에서는 화학공업을 발전시킬 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화학실험관 운영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한균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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