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배전망을 개선하여 전력 예비 높여

최근 북 안변군송배전소에서 배전망을 개선하여 전력 예비율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 매체 메아리는 25일 “안변군송배전소의 일꾼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군 안의 배전망을 개건하여 수백㎾의 전력 예비를 조성하면서도 전력공급을 개선하였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송배전소에서는 여러 변전소들에 실시간 전력관리체계를 확립하여 전력공급과 소비에서의 과학성을 보장한 경험을 살려 그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이미 있던 수백㎞의 배전선을 늄선(알루미늄선)이나 동선으로 교체하는 등 배전망의 기술개건을 적극 다그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송전선로용의 전선에는 인장강도를 크게 하기 위해 강선을 심으로 한 강심 알루미늄 연선이나 구리합금선 등이 사용된다.
 
또한 매체는 “배전망을 개선하는데 맞게 수리기지를 튼튼히 꾸리고 차단기, 단로기, 피뢰기 등 변전설비들의 보수도 본격적으로 내밀어 전력공급에서 믿음성을 보장하였다”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여러 지구들에 설치되어 있는 공기식차단기의 교류 접촉기를 직류방식으로 기술 개조하고 10여 건의 가치 있는 기술혁신안, 합리화 안들을 창안 도입하여 많은 전력 예비를 얻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효율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기술로 스마트 배전운용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스마트 배전운용 기술은 ICT 기술과 지능형 배전기기가 융합되어 배전계통을 구성하고, 마이크로그리드 통합운영, 고장예지, 계통운영 최적화, 자동복구 등의 기능을 가진 첨단 배전운영체계이다. GIS 기반 고전압 배전 설비의 관리, 센서를 내장한 배전 설비의 열화상태에 대한 온라인 감시, 정전관리 및 손실 최소화, 배전계통에 대한 최적화 운전, 분산 전원 통합 및 연계 운전, 변전소에서 고객까지 전기설비 온라인 감시제어 등 다양한 기술이 통합됐다.
 
배전 지능화 시스템의 차세대 모델로 단방향 통신에 머물러 있는 배전 지능화 시스템과 달리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유가 급등 현상과 기후변화에 따라 효율적인 에너지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며, 전력생산이 불규칙한 신재생에너지에 연결될 지능화된 전력망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박한균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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