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 우선적으로 설비·자재 보장”

북이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에서 강조한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에 총매진하자고 호소하고 나섰다.

노동신문은 26일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에 우선적으로 설비, 자재를 보장하고 있다면서 여러 단위를 언급했다.
 
신문은 “자재, 설비보장이자 공사실적이라는 것을 명심한 현장지휘부의 일꾼들은 생산단위들에 나가 노동계급의 열의를 북돋아 주는 한편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연계 밑에 생산된 설비와 자재가 현장에 제때 도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신문은 “이미 여러 설비를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장에 보내준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에서는 화학공업부문의 대상설비생산을 앞세우는 원칙에서 생산조직을 짜고 들고 예비와 가능성을 적극 동원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건설현장에 기능공들을 보내어 설비조립도 도와주도록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 평양전동기공장과 장산전기공장, 동림광산기계공장을 비롯한 여러 공장, 기업소에서는 전동기와 감속기 등을 건설장에 보내주었다고 한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은 전선과 케이블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종합적인 공장으로 북에서 여러 개의 전선공장이 있지만, 이곳이 유일하게 종합적으로 각종 전선을 다 생산하는 공장으로 알려졌다.
 
함흥청년전기기구공장과 안주펌프공장, 평양건설기계공장 등에서도 설비보장을 위한  생산계획이 마감 단계에 이르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이외에도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순천시멘트연합기업소에서도 시멘트를 제때 보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북은 2016년 노동당 7차 대회에서 5개년 전략수행 기간에 탄소하나화학공업 창설을 강조했다.

박한균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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