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한날한시에 준 방침이 집행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올해 정면돌파전을 선언한 북이 일꾼들에게 당에서 맡겨진 임무를 철저히 수행할 것을 독려했다.

노동신문이 2일 논설 ‘당에 대한 충실성은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는데 있다’를 게재했다.

논설은 “당에 대한 충실성은 특출한 위훈으로써만 검증되는 것이 아니다.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성의 한마음은 혁명임무수행 과정에 구체적으로 표현된다”라고 밝혔다.

논설은 ‘혁명임무수행’이 단순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 정치적 문제이며 자기가 맡은 임무를 양심적으로 책임지고 하는 것은 의무이기 전에 본분이며 도리라고 주장했다.

논설은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그리고 남들이 선뜻 가기 어려워하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양심과 의리의 인간이라고 덧붙였다.

논설은 당에 대한 충실성은 맡은 임무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수행하는 데서 표현된다고 밝혔다.

논설은 현재 당의 방침이 한날한시에 전달되지만 그 집행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조건과 환경의 차이가 아니라 당에 대한 충실성, 당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입장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논설은 당이 준 방침을 관철하는 사람의 전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한다는 것이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사람들은 조건과 가능성을 논하기 전에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당이 준 과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결사관철해 나가는 법이다.”

논설은 북의 국방 분야 과학자들이 새로운 전술무기들을 개발한 것을 짚으며 “우리의 국가방위력이 역사의 순간과도 같은 그토록 짧은 기간에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비결은 기존의 관념이나 순수 과학적 계산으로서는 알 수도 가늠할 수도 없다. 당에서 방향만 주면 그 어떤 어렵고 방대한 목표도 단숨에 점령하는 기적적 승리는 재능의 산물이기 전에 충실성의 고귀한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란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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