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최대비상체제에 맞게 비상방역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북이 연일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최대비상체제의 요구에 맞게 더욱 각성하고 분발해 코로나19 예방에 나서자고 독려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1일 ‘최우선 중대사’라는 기사를 통해 당조직과 당일꾼의 역할을 강조했다.

신문은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승리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당 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라며 당에 있어서 주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것만큼 중대하고 선차적인 사업은 없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지난 25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할 데 대한 결정을 한 것은 나라의 근본이며 당의 생명의 뿌리인 주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의미를 밝혔다.

이어 신문은 당조직들과 당일꾼들이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격상시킨 당의 의도를 어떻게 받들고 집행해나가는가 하는 것은 당에 대한 충실성을 평가하는 척도가 된다고 밝혔다.

신문은 당조직과 당일꾼들에게 비상방역사업을 최우선 중대사로 틀어쥐고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임무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로 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의 사상과 정신으로 대중을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힘있게 벌이는 것이 급선무이다”라고 짚었다.

신문은 모든 선전선동수단을 동원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에게 비상확대회의 결정 사항을 잘 알려주어, 비상방역사업이 대중 자신의 사업으로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신문은 “강한 장악력과 투쟁력으로 최대비상체제를 가동,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내미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짚었다.

신문은 당조직들이 비상방역사업에서 자그마한 허점, 빈틈도 놓치지 말고 제때 장악해 투쟁하고 즉시 대책을 세우는 사업체계와 사업기풍을 확립해 최대비상체제에 어긋나는 모든 요소와 편향을 철저히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신문은 “인민생활을 안정시키는 문제에 최대의 관심을 돌리고 있을 수 있는 편향들을 예견성있게 내다보며 미리 대책하는 것도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라고 짚었다.

신문은 당조직들과 일꾼들에게 주민들의 생활에 자그마한 불편도 없게 마음을 쓰며 주민을 위한 일감을 하나라도 더 찾아 하는 기풍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신문은 “당조직들과 당일꾼들은 뼈가 가루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를 철저히 집행하겠다는 비상한 각오,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을 당과 국가 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최대비상체제를 가동,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무한한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노동신문은 논설 ‘현 방역위기를 타개하는 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를 비롯해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입장에서’, ‘비상사태에 대처하여 더욱 엄격히’, ‘바늘 끝만 한 틈도 생기지 않게’, ‘비상방역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철저히 나설 것을 강조했다.

김영란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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