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여름철에도 계속되는 ‘백두산대학’ 열풍

지난해 겨울부터 시작된 북의 ‘백두산대학’ 열풍이 여름철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북 매체인 조선의 오늘이 3일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400여 개 단체에 1만 6,000여 명의 근로자들과 인민군 장병들, 청년학생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했다고 소개했다.

매체에 의하면 6월 백두산지구 혁명적전지 답사에 ▲인민군 군대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인민경제대학 ▲평양교원대학 ▲체육성 ▲체신성 ▲중앙은행 ▲조선태권도위원회’를 비롯한 160여개 단체 4,700여 명이 참가했다고 한다.

그리고 7월에는 ▲기계공업성 ▲금성정치대학 ▲조선적십자종합병원 ▲무역은행 ▲국가과학원 ▲평양산원 ▲평양시인민위원회’를 비롯한 300여 개 단체 1만 1,800여명이 참가했다고 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일꾼들에게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철저히 준비하고 무장하려면 백두산 혁명전적지 답사를 통한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 이후 북에서는 백두산 혁명전적지 답사행군 열풍이 불었다. 북은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4월까지 1,000여 개 단체 56,000여명이 겨울철 백두산 혁명전적지 답사행군을 했다고 소개했다.

김영란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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