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일성종합대학, 학과학습에 도움 주는 교육편집물 제작

평양시 대성구역에 있는 북의 최고 고등교육기관으로 알려진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학생들의 학과학습에 도움을 주는 교육편집물들을 제작·보급했다고 북 매체가 보도했다.

북 매체 메아리는 7일 “최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학생들이 국가망이나 컴퓨터를 이용하여 자체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하는 교육편집물을 만들어 보급하였으며 교수 교양에 이바지하는 여러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대학에서는 녹화형 원격강의물 제작 도구를 우리 식으로 개발하여 교육편집물작성의 효율을 높이였다”라면서 “대학에서 자체로 개발한 이 녹화형 원격강의물 제작 도구를 이용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는 교육편집물을 짧은 기간에 만들어 보급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학에서는 통합통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성능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교원이 자기 컴퓨터에서 마이크와 수화기를 가지고 동영상 대화 또는 음성 대화 방식으로 학습지도와 교양 사업 등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

매체는 “정보과학부에서는 대학에 구축되어 있는 구내망을 이용하여 한 명의 교원이 수십 개 학급을 대상하여 원격 교수를 실감 있게 진행할 수 있게 하는 쌍방향 원격교수 지원체계를 개발하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체는 “대학에서 새로 개설한 학습홈페이지들도 학생들 속에서 혁명적 학습기풍, 실력경쟁열풍을 고조시키는 중요한 학습공간으로 되고 있다”라며 “이 과정에 6월에 이어 7월에도 대학의 학생들 속에서 국제적인 인터넷 프로그램 도전 경연에서 우승을 쟁취하고 권위 있는 국제학술잡지들에 논문들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박한균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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