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어랑천3호발전소, 언제(댐) 총공사량의 71% 완료

올해 당 창건 75돌(10.10)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는 북 어랑천3호발전소 건설공사가 빠르게 진척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랑천발전소는 어랑천 상류에 댐식으로 3호와 4호발전소를 건설하고, 그 아래에 팔향댐을 쌓아 물길식으로 1호, 2호, 5호발전소를 건설한다. 북은 어랑천발전소의 총발전량을 13만 4,000㎾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까지 어랑천4호발전소(2020.7)를 포함해 어랑천1호발전소(2007.1.26.), 2호발전소(2013.9), 5호발전소(2018.7.26.)가 건설됐다. 어랑천발전소 팔향댐은 2019년 12월 4일에 준공됐다.
 
노동신문이 13일 어랑천3호발전소 건설공사 현황을 공개한 것에 따르면, 11일 기준 언제(댐) 총공사량의 71%, 기본물길굴뚫기 실적은 86%, 콘크리트 피복공사 실적은 62%를 돌파했다.
 
신문은 “연속공격전의 기상 세차게 나래 치는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장”이라며 “이제는 공사를 시작하던 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광덕언제와 기본물길굴, 발전기실이 자기 자태를 거의나 드러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문은 구체적인 공사 현황에 관해 설명했다.
 
청진금속건설연합기업소 일꾼들과 건설자들, 조선인민군 박금룡 소속부대 지휘관들과 군인 건설자들은 광덕 댐의 높이가 수십m에 이르고, 타입 면적이 넓어진 어려운 조건에서도 공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한다.
 
신문은 “선행공정인 골재선별과 혼합물생산에서도 혁신이 창조되고 있다”라며 “청진금속건설연합기업소 건설자들과 군인 건설자들은 벨트콘베아와 혼합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골재선별장과 혼합물생산장 운영을 정상화하는 한편 경쟁 열풍을 고조 시켜 언제 타입에 필요한 혼합물을 생산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기본물길굴공사장에서도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미 4개소에서 물길굴도갱(도수터널, 물이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물길을 만듦)을 관통한 데 이어 지난 4일 4갱과 5갱 사이 도갱 관통을 보장한 굴진 단위 돌격대원들은 신심에 넘쳐 굴뚫기 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공사장에서는 도갱굴진 및 확장, 피복작업, 버럭(광물 성분이 섞이지 않은 잡돌)처리가 입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한균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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