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2021년 1월에 당 8차 대회 열기로… 새로운 전략과업 토의결정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에서 조선노동당 8차 대회를 2021년 1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에서는 우리 혁명 발전과 변화된 정세의 요구에 기초하여 새로운 투쟁노선과 전략전술적 방침들을 제시하고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를 소집할 데 대한 문제를 주요의정으로 토의하였다”라고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전원회의에서 연설을 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우리 혁명의 중대한 시기 당 제7차 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을 전면적으로, 입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분석 총화하고 당과 정부 앞에 나선 새로운 투쟁단계의 전략적 과업을 토의 결정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를 소집할 것을 제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당의 최고지도기관인 당대회를 정기적으로 소집할 것과 당 대회 운영과 관련한 지침을 제시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8차 대회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8차 대회는 투쟁하는 대회, 일하는 대회, 당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는 대회로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전원회의에서 조선동당 8차 대회를 소집할 데 대한 결정서가 채택되었다. 
 
결정서 서문에는 ‘사회주의강국 건설의 5년간의 사업에서 경험과 교훈들을 분석총화하고, 우리 혁명발전과 조성된 정세의 새로운 요구에 기초하여 올바른 투쟁노선과 전략전술적 방침들을 제시할 목적 밑에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를 소집한다’라고 밝혔다.
 
통신은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소집에 관한 역사적 결정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 활동 전반을 새로운 상승단계로 조직영도해나가는 우리 당의 자신심의 표출이며 국가의 장래를 걸머지고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감으로써 인민들의 하늘 같은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려는 우리 당의 강렬한 의지와 엄숙한 맹세로 된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원회의에는 당 중앙위 위원, 후보위원, 당 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했으며 당 중앙위 부서 일꾼들이 방청으로 참가했다. 
 
아래는 결정서 전문이다.
 
————-아래—————————–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서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를 소집할 데 대하여
 
 
오늘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은 간고한 혁명투쟁을 조직전개하면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모든 장애와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력사적과업을 실현해나가고있다.
 
당 제7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지난 기간의 굴함없는 투쟁과정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는 비상히 높아지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더욱 강화되였으며 당건설과 당활동전반에서 커다란 혁명적전환이 이룩되였다.
 
반면 혹독한 대내외정세가 지속되고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쳐드는데 맞게 경제사업을 개선하지 못하여 계획되였던 국가경제의 장성목표들이 심히 미진되고 인민생활이 뚜렷하게 향상되지 못하는 결과도 빚어졌다.
 
본 전원회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향한 지나온 5년간의 사업에서 이룩된 경험과 교훈들을 분석총화하고 우리 혁명발전과 조성된 정세의 새로운 요구에 기초하여 옳바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할 목적밑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것을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주체110(2021)년 1월에 소집한다.
     
  2.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의정은 다음과 같다.
     
    1)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2) 조선로동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3) 조선로동당규약개정에 대하여
     
    4) 조선로동당 중앙지도기관 선거
     
  3.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대표자선출비률은 당원 1,300명당 결의권대표자 1명,후보당원 1,300명당 발언권대표자 1명으로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끝)
     

김영란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주권연구소

[아침햇살99] 10.10 행사를 통해 본 북한 ②

※ 이전 글에 이어 3. 북한이라는 국가의 특징 (1) ‘대가정 국가’를 지향하는 것 같다

[아침햇살98] 10.10 행사를 통해 본 북한 ①

1. 10.10 행사의 특징 지난 10월 10일 북한은 조선노동당 창건 75돌 기념행사를 크고 다채롭게 진행하였다. 10일...

“여기서 왜 미국이 나와?” ‘서해 사건’에서 미국의 역할은?

1. ‘서해 의혹’…주식시장으로 보는 미국과의 연결고리 전 세계를 통틀어 봐도 유독 변수가 많은 대한민국 주식 시장은 흔히 ‘널뛰기’에 비유되곤...

어업지도원 사건, 국방부와 조선일보의 미심쩍은 행보

9월 22일, 서해 어업지도원이 사살(추정)된지 한 달이 다 되어간다. 국방부는 사건 초기 서해 어업지도원이 월북을 시도했으나 북한이...

NK 투데이

북, 휴대용 전립선 치료기 개발…세계 최초인듯

최근 북이 휴대용 전립선 치료기를 새로 개발했다. 북 매체 메아리는 25일 “최근 평양의료기구기술사에서 최신 의료기구 발전 추세에 맞게 전자설계 및 음향학적설계방법과 프로그램 기술이...

북 평양구두공장, 200여 종의 남·여 구두와 아동 구두를 새로 개발

북이 평양구두공장에서 생산하는 ‘날개’ 상표를 단 구두가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선전했다. 평양구두공장은 다양한 남·여구두와 어린이 구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 북 “김정은 위원장의 인민사랑이 깃든 삼지연시인민병원”

북이 지난 15일 개원한 삼지연시인민병원의 내부 사진을 공개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준 사랑의 선물이라고 주장했다. 

북, “북중친선, 세상이 부러워하는 관계로”

북이 중국인민지원군의 한국전쟁 참전일을 맞아 북중친선을 더욱 빛낼 의지를 보였다. 노동신문이 25일 사설 ‘중국인민지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