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당 중앙위 간부 가족 함경도에 지원물자 보내

최근 태풍피해를 본 함경도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서들과 일꾼 가족들이 지원물자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과 가족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복구건설을 다그치는데 필요한 많은 물자들을 정성 다해 마련하였다”라고 밝혔다.

통신은 생활용품과 식료품, 건설자재 등 지원물자를 실은 열차와 화물자동차들이 함경남도 홍원군과 단천시, 함경북도 김책시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최부일, 허철만, 박명순, 오일정을 비롯한 당 중앙위 간부들이 해당 지역의 당, 기관 일꾼들에게 지원물자를 전달했다.

통신은 “검덕지구의 피해 상황과 인민들의 생활 형편을 현지에서 구체적으로 요해(파악)한 당중앙위원회 일꾼들은 오늘의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내고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에서 승전포성을 힘차게 울림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김정은 국무위원장)께 기쁨을 드리자고 일꾼들과 인민들을 고무·격려하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경남북도 피해지역 인민들은 어려울수록 더 따뜻이 품어주고 정을 다해 위해주는 어머니당이 있기에 그 어떤 자연의 광란도 재앙도 두렵지 않다고 하면서 전화위복의 기적으로 행복의 보금자리,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이 보란 듯이 가꾸어갈 애국의 열기에 넘쳐 있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0일에도 당 중앙위 부서들과 본부 가족 세대가 황해북도 은파군에 식료품과 이불, 모포, 생활용품, 의약품 등 지원 물자를 보낸 바 있다.

박한균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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