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함경북도 살림집 건설 마감단계 이르러

태풍피해를 본 북 함경북도에 파견된 제2수도당원사단이 살림집(주택) 건설을 마감 단계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북 매체가 4일 보도했다.

북 매체 메아리는 이날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맡은 살림집 건설을 높은 질적 수준에서 마무리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공장연대에서는 평양시식료연합기업소대대와 담배연합기업소대대가 맡은 살림집을 본보기로 정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마감 공사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사단의 시공 및 설계분과와의 긴밀한 연계 밑에 각 중대, 소대의 지휘관들과 시공 지도를 맡은 성원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도록 하고 있다”라면서 평양밀가루가공공장소대, 평양곡산공장소대와 경련애국사이다공장소대, 평양술공장소대 등을 언급했다.

매체는 또 “살림집 주변을 번듯하게 정리하고 옹벽도 든든하고 보기 좋게 쌓아놓은 평양맥주공장소대의 전투원들도 지금 여러 마감작업을 다그치고 있”으며 “담배연합기업소대대에서는 완공단계에 이른 살림집 건설을 높은 질적 수준에서 끝내기 위하여 현장 정치 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23일 매체는 “제2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김책시 은호리 피해지역 살림집(주택) 건설에서 연일 높은 공사실적을 이룩하고 있다”라며 “큰물(홍수) 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 조건을 마련해줄 데 대한 당 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사단의 전투원들은 충성의 돌격전, 철야전을 벌려 단 며칠 동안에 벽체축조공사를 결속하였다”라고 전한 바 있다.

박한균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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