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위대한 향도’ 관람…열병식 참가자 및 경축 대표와 기념사진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1일 조선노동당 창건 75돌 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위대한 향도’를 관람하고, 열병식 참가자들 및 경축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날 평양 능라도의 ‘5월1일경기장’에서 열린 당 창건 75돌 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위대한 향도’를 관람했다고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주석단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 같은 ‘만세!’의 환호성과 함께 축포가 터져 올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통신은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이 환호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이)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고 당 창건 75돌을 대정치 축전으로, 일심단결의 절대적 힘을 다시 한번 만방에 과시하는 혁명적 계기로 빛내인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었다”라고 전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 리병철, 김덕훈, 박봉주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과 당 창건 75돌 경축대표들, 열병식참가자들, 참관성원들, 평양시민들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통신은 공연과 관련해 “노래 ‘우리의 국기’가 울리는 속에 공화국기와 당기가 숭엄히 게양되었으며 우리 당 마크가 빛을 뿌리고 상공에는 ‘위대한 향도’의 제명이 새겨졌다”라며 “출연자들은 서장 ‘영원한 백두의 행군길’과 ‘당은 우리의 향도자’,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격동의 시대’, ‘민족의 영광’의 장들, 종장 ‘우리에겐 위대한 당이 있다’로 구성된 공연무대를 펼치었다”라고 설명했다.

통신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당의 영도 따라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를 위한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진군길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려는 우리 인민을 고무해주었다”라고 평가했다.

북은 2018년 ‘빛나는 조국’ 2019년 ‘인민의 나라’에 이어 올해 ‘위대한 향도’까지 3년 연속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은 31일까지 열린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1일 김일성광장에서 당 창건 75돌 경축 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11일 당 창건 75돌 경축 열병식 참가자들 및 경축 대표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다.

열병식 참가자들과의 기념촬영(김일성광장)에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병철 조선인민군 원수를 비롯해 군부의 지휘 성원들인 박정천 원수, 김수길, 김정관 육군 대장이 참가했다.

통신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끌끌하고 미더운 우리 혁명무력의 장병들이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하며 국가방위의 주체로서,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새로운 문명의 개척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끝없이 충실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었다”라고 전했다.

경축대표들과도 기념촬영(4.25문화회관)을 했으며, 여기에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 리병철, 김덕훈, 박봉주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인 김재룡, 리일환, 최휘, 박태덕, 김영철, 박정천, 최부일, 김수길, 태형철, 오수용이 참가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1일 김일성광장에서 당 창건 75돌 경축 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박한균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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