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중앙교수강습소, 지리학습지원프로그램 ‘삼천리강산’ 새로 개발

북 매체 ‘조선의 오늘’은 19일 “공화국에서 초급·고급 중학교(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지리학습지원프로그램 ‘삼천리강산’을 개발하였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현실과 해당 과목의 특성에 맞는 교수과정, 교수 수단과 수법, 교수 형태들을 적극 창조하고 구현할 데 대한 조선노동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교육위원회 중앙교수강습소와 모란봉구역 민흥고급중학교에서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강습소의 연구사들과 민흥고급중학교 교원들은 지혜와 열정을 합쳐 3차원 지도와 동화상·사진·문서·측량자료 등을 구체적이면서도 종합적으로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지도열람, 자료열람, 측량으로 구성된 지리학습지원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북의 지리적 대상에 대한 개념과 표상을 실재처럼 더 잘 인식할 수 있다고 한다.

매체는 “프로그램은 역사·생물·문학을 비롯한 여러 학과목 교수에서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지리 교수를 진행한 결과 종전보다 교수 내용의 실효성과 과학성을 보장하고 학생들의 인식능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하여 교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 es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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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에서는 인간 생활에 필요한 지리 정보를 컴퓨터 데이터로 변환하여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보체계인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하고 있다.

GIS는 토지, 자원, 도시, 환경, 교통, 농업, 해양 및 국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전 국토를 수치화(토지 경계를 수치 좌표로 등록)하는 측량 작업에도 활용하고 있다.

[GIS를 설명하는 esri의 유튜브 영상]

박한균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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