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 평안남도에서 경제발전과 인민 생활 향상을 위한 중요 시설 공사에 한창이다.
북은 5천석 규모의 청년야외극장은 지난 10월에 건설(보도기준)했으며 평성건재공장을 비롯한 평성교원대학, 중소형발전소 등을 건설하고 있다.

평성건재공장은 현재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북 매체 ‘메아리’는 3일 “공화국의 평안남도에서 평성건재공장건설을 마감 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지방들에서 건재공업을 다양하게 발전시킬 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도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마감 건재생산기지를 꾸릴 목표 밑에 건설 역량을 편성하고 공사를 적극 추진하였다”라며 “일꾼들은 강재, 시멘트, 목재를 비롯한 자재보장을 선행시키고 공정별, 일정별 계획을 면밀히 세운 데 맞게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건설 관련 일꾼들이 설계와 시공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기초파기, 콘크리트 등의 공사계획을 매일 120% 이상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북은 평성건재공장에서 생산건물, 후생 건물을 비롯한 구조물 공사를 짧은 기간에 마무리하고 현재 설비 제작 및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매체는 “충성의 80일 전투의 기세 드높이 공장에서는 각종 흄관과 가구 제품, 경소 마그네샤(가루 모양의 산화 마그네슘)로 만든 장식벽판 등 시제품들을 만들어낸 데 기초하여 건재품들을 대량생산하기 위한 준비사업도 동시에 내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한균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