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평양골프장

북의 외국문출판사가 ‘평양골프장’이라는 제목의 사진첩을 최근 발간했다.

그런데 눈에 띄는 것은 한글과 중국어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코로나19가 잠잠해져 북이 다시 외국 관광객들을 맞이할 때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북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에 중국인이 많은 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평양골프장은 1987년 6월에 만들어졌고 지난해 6월 새롭게 개건했다.

북 매체 ‘내나라’는 200정보의 부지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골프장이 한 번에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나라는 “골프공을 형상한 정문을 통과해 구내 길을 걸으면 시원하게 뻗어 나간 골프 주로들이 한눈에 띄운다”라며 “전반 9개 홀과 후반 9개 홀, 모두 18개 홀(연장 길이 6,777yd)로 설계된 골프주로는 국제경기도 원만히 치를 수 있게 독특하게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평양골프장은 태성호반과 석천산 기슭을 끼고 있어 주위의 자연경치가 아름답다고 한다.

평양골프장은 손님을 위해 운동실, 물놀이장, 당구장과 탁구장을 비롯해 낚시터와 보트장을 갖추고 있다.

사진첩은 “한번 이곳에 오면 저도 모르게 단골손님이 되는 평양골프장은 손님들에게 유다른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사진첩은 홀별 특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아래에 평양골프장 사진을 소개한다.

김영란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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