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에서 2021년 새해를 맞아 연하장을 발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만수대창작사, 중앙미술창작사, 문학예술출판사에서 새해 2021년을 맞으며 10여 종의 축하장을 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축하장들에는 당의 영도 따라 유례없이 간고한 올해를 투쟁과 전진, 단결의 해로 빛낸 한없는 긍지, 민족의 넋과 숨결을 안고 사회주의 강국을 건설해나가는 보람찬 진군길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 새해에도 자랑찬 승리를 이룩해갈 우리 인민의 열의 등이 반영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연하장에는 ‘새해를 축하합니다’ 글귀와 함께 북 국수인 소나무와 종 등의 그림을 담았다. 특히 올해 수해복구지역에서 새로 건설한 ‘살림집(주택)’ 그림도 담겼다.





박한균 자주시보 기자 ⓒ 자주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