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떠나는 북한여행14]재단장을 마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북한 학생들은 모두 소년단 생활을 합니다.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 같은 건데 당연히 야영 체험을 하겠죠? 그래서 북한에는 도별로 소년단야영소가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 가장 좋은 시설로 꼽히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가보겠습니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강원도 원산시 송도원에 있는 야영소로 북한은 물론 외국인 소년, 소녀들을 위한 시설입니다. 1960년 8월 17일에 250명 수용규모를 가진 송도원중앙야영소로 출발해 1969년 400명의 수용능력을 가진 야영소로 확대되었으며 1985년 8월에 국제소년단 야영소로 개편, 1993년 3월에 야영소를 확대하고 개건하면서 4만여 평방미터의 연건평에 1,250여 명의 수용능력을 가진 야영소로 개편하였습니다. 2013년에 새로 리모델링을 시작해서 작년 5월 초에 재개장했습니다. 

도착했습니다. 


국제야영소라 그런지 입구에 영어로 “SONGDOWON INTERNATIONAL CHILDREN’S CAMP”라 써놨네요. 

곳곳에 “세상에 부럼 없어라!”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본관 건물 앞에 동상이 있네요.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있는 모습입니다. 

교복 입은 학생들이 입소하는 장면입니다. 북한 고등중학교 2~4학년 학생들이 매해 4~10월에 야영을 하며 외국인 소년단원들은 매해 7~8월에 북한 소년단원들과 함께 야영생활을 합니다. 북한 학생의 경우 비용은 모두 국가가 부담하며 외국 학생은 참가비를 받는다고 합니다.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공터에서 무슨 놀이를 하는 것 같네요. 자, 이제 건물에 들어가 봅시다. 

프런트에 대형 벽걸이 TV가 눈에 띕니다. 

이곳은 로비입니다. 새로 개건한 시설이라 그런지 깔끔하네요.

가운데가 텅 빈 구조며 엘리베이터도 보입니다. 

학생들 정서에 맞게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입소한 학생들이 신나 보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식당을 찾아 봅시다. 식사 겸 행사를 할 수 있는 대식당(다이닝 홀)입니다. 

무대도 갖추고 있습니다. 

식사준비는 학생들이? 요리 체험 시간인가 봅니다. 

여기는 여학생 숙소입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놀아봅시다. 편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네요. 

출발! 수영모자를 벌써 쓴 학생도 있는 걸 보니 수영하러 가나 봅니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북한에서도 모범 소년단원들이 가는 곳이라는데, 모범생처럼 보이나요?

야외 수영장 모습입니다. 

수영할 생각에 싱글벙글합니다. 

입수!

외국 촬영기사 모습이 신기한지 모여들어 구경합니다. 

실내 수영장도 있습니다. 

뱃놀이도 합니다. 애들 덩치에 비해 노가 꽤 커 보이는군요.

마식령스키장이 인기인가 봅니다. 야영장에 오는데 마식령스키장 티를 입고 왔네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는 여러 시설들이 있습니다. 수족관부터 가 볼까요?

여기가 아쿠아리움 건물입니다. 


온갖 종류의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를 올려다며 구경하는 터널도 있습니다. 

동물박제품진열실입니다. 학생들이 참매 박제를 신기한 듯 구경하네요. 

4D 극장 시설도 있습니다. 북한에선 입체율동영화관이라고 한다네요. 

각종 체육시설도 있네요.

마음껏 즐기셨나요? 한국의 학생들도 가볼 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은 이만.

문경환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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