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자축구 아시아축구연맹 U-23 선수권대회 본선 진출

북한이 <아시아축구연맹 U-23(23세 미만) 선수권대회> 본선경기 참가자격을 따냈습니다.

2016년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은 2016년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의 개최국인 카타르를 제외한 나머지 15개 팀을 가리기 위한 예선으로, 2015년 3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렸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충진 감독이 이끄는 북한 대표팀은 G조에 속해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과 같은 조를 이루었습니다.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북한은 2승 1무의 성적을 거둬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27일, 29일, 31일 열린 예선 경기에서 북한은 각각 필리핀에게 4:0으로 승리를 거두고 캄보디아에게 4: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였던 태국과의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습니다.

북한과 태국은 둘 다 2승 1무로 동률을 이루었지만 골득실차에서 북한이 7:5로 앞서 북한이 1위, 태국이 2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게 될 2회 대회는 올림픽 직전에 열리게 되는데 올림픽 직전에 열리는 대회는 올림픽 축구 아시아 예선을 겸하게 된다고 합니다. 

오만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서는 이라크가 우승을 차지했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3·4위전에서 요르단에서 승부차기 끝에 져 4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1회 대회에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북한이 <아시아축구연맹 U-23(23세 미만) 선수권대회>예선을 통과함으로써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진출을 놓고 경쟁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지난 런던올림픽 때는 아시아에서 한국과 일본, 아랍에미리트연합이 진출하고 북한은 올림픽 진출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2014년 아시아에서 열린 U-23 대회(아시안게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U-19 대회 준우승, U-16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어 올림픽 대회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입니다.

북한 남자축구가 2016년 카타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브라질 리우올림픽까지 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아시아축구연맹 U-23(23세 미만) 선수권대회>는 이번에 2회를 맞이하는 대회입니다. 원래 이 대회가 신설되기 전까지는 올림픽 축구 아시아 지역 예선 및 아시안 게임 축구가 2년 주기로 열리면서 23세 미만 선수권대회를 대신해 왔다고 합니다.


1회 대회는 오만에서 열렸습니다. 원래는 홀수년도에 개최하기로 되어 있어 2013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개최국이었던 오만의 기후적인 문제 때문에 2014년 1월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2회 대회인 카타르 대회도 같은 이유로 2016년 1월에 열리게 됩니다.

이동훈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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