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떠나는 북한여행15]백두산으로 찾아가자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우리들의 백두산으로
신선한 겨레의 숨소리 살아 뛰는 백두산으로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만주벌판 말을 달리던
투사들의 마음의 고향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서해에서 동해에서 남도의 끝 제주도에서
그 어디서 떠나도 한 품에 넉넉히 안아줄 백두산
온 힘으로 벽을 허물고 모두 손 맞잡고 오르는
백두산이여 꺾이지 않을 통일의 깃발이여
(<백두산>, 윤민석 작사·작곡)
백두산이란 노래 들어보신 적 있나요? 누구나 한번쯤 오르고 싶은 민족의 성산 백두산. 지금은 비록 중국을 통해서만 오를 수 있는 반쪽 산이 되었지만 남북관계가 호전돼 하루빨리 북한을 통해 오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은 백두산에 한 번 올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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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까지 날아갈 고려항공 비행기입니다. 구 소련에서 개발한 안토노프 An-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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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안전하게 데려다주실 기장과 부기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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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들과도 인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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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에 가장 가까운 삼지연공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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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출발해 봅시다. 날씨가 좋습니다. 백두산에서 이렇게 좋은 날씨 만나는 건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는데요, 운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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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인데도 산에는 눈과 얼음이 가득합니다. 정말 높은 산이라는 게 실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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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바닥과 자갈밭이 끝없이 펼쳐진 이런 길을 걸어서 가라고 하면 정말 끔찍하겠죠? 그래서 버스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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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구분이 잘 안 될까봐 도로 양 옆으로 표지석을 세워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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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면 희귀한 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꽃은 노랑만병초라고 진달래과 약용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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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식물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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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화산석입니다. 백두산 가는 길에 널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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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산을 오르는 길이 까마득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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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산 정상에 무슨 글씨가 씌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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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돌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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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승용차로는 이 거친 산을 오르기 힘듭니다. 지프차나 SUV 정도는 돼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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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명수폭포라고 백두산에 있는 유명한 폭포입니다. 그런데 사진 속 두 분은 뭐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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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삼지연 스키리조트입니다. 요즘 북한에는 마식령스키장이 인기가 높은데 사실 삼지연스키장이 훨씬 오래된 스키장이죠. 여름이라 구경만 하고 그냥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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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길 오르느라 출출하실까봐 감자를 굽고 있습니다. 모닥불과 석탄재를 뒤져 감자를 꺼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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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게 군침 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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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왔습니다. 천지를 구경하기 위한 마지막 등산로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거뜬히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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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천지가 보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의 산정호수입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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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천지까지 뭔가가 이어져 있습니다. 길인지 송수관이나 뭐 다른 건지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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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는 <룡신비각>이란 비석이 있습니다. 오랜 옛날부터 우리 선조들이 백두산을 신성시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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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바위들은 쉽게 부서집니다. 저렇게 벼랑 끝에 가면 매우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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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내려갈까요? 내려갈 때도 케이블카로 손쉽게... 이런, 고장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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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수 없이 케이블카 길을 따라 걸어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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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천지 사진 한 번 다시 봅시다. 마음 속에 오래오래 간직되도록.
기사가 나간 후 싱가포르의 사진작가 아람 판 씨께서 백두산을 360도로 볼 수 있는 링크를 보내주셨습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됩니다.
http://www.dprk360.com/360/paektu_mountain/

문경환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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