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목표 없는 안철수의 개혁공동정부론

안철수 후보는 5월 4일, 페이스북에 “저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남경필, 안희정, 원희룡, 김부겸, 이재명, 박원순을 포함한 젊고 유능한 정치인들과 개혁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철수는 “유승민은 훌륭한 보수 후보다. 제가 당선되면 유 후보와 꼭 함께할 것이다.”라며 보수의 희망을 만드시는 게 목표라면 유승민 후보를 찍어주십시오”라고 하였다. 안철수 후보는 동시에 “진보의 목소리가 더 커지는 게 좋다는 분들은 심상정 후보를 찍어주세요.”라며 심상정 후보에게도 연대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대선 5일을 남긴 시점에서 심상정에서 유승민에 이르는 폭 넓은 공동정부론을 제안한 것이다. 애당초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3월 28일, 3단계 연정론이라고 해서 1단계로 대선 전에는 각자 출마하고, 2단계로 대선 기간에 서로의 연대 가능성을 모색하다가 3단계로 대선 이후에 연정을 펼치는 연정론을 제시한 바 있다. 안철수 후보의 개혁공동정부론은 박지원 대표의 3단계 연정론을 그대로 따르는 발언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게다가 안철수 후보의 개혁공동정부론은 힘을 모으는 목표가 명확치 않다.
 
애당초 공동정부론으로는 적폐청산을 위해 촛불세력이 모두 힘을 모으자는 촛불공동정부론이 있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언급하기도 했던 촛불공동정부론은 박근혜 정권의 부역자와 적폐세력을 배제하고 촛불민심을 한데 모아 정권교체와 적폐청산을 이루자는 뚜렷한 정치적 목표가 있었다.
 
그런데 안철수 후보의 개혁공동정부론은 모호하다. 오히려 안철수 후보는 박근혜의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명백한 부역행위를 하였던 유승민 후보를 ‘훌륭한 보수후보’라고 평가하고 당선 시 유승민 후보를 중용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혔다.
 
결국 안철수의 개혁공동정부론은 집권을 위해 박근혜의 부역자들과도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제3지대론의 연장일 뿐이다.
 
국민의 요구는 특정 후보의 당선이 아니라 정권교체와 적폐청산이다. 적폐청산을 목표로 하지 않는 공동정부론은 정권획득만을 위한 정치공학일 뿐이며 민심을 왜곡하는 물타기 전술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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