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앞에서 밤을 지샌 세월호 가족들," 4.16은 여전히 오늘"

세월호 1주기, 가족들은 추모하고 싶지만 추모할 수 없다며 광화문 경복궁 앞에서 밤을 지샜다.
4.16연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광화문 앞에는 여전히 차벽이 가로막고 있고 경찰들은 가족을 에워싸고 있다”며 지금 광화문 앞으로 모여 가족 옆의 빈자리를 채워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4.16연대가 페이스북에 남긴 전문이다.
 


 
 
광화문 앞에는 여전히 차벽이 가로막고 있고 경찰들은 가족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가족과 시민들 100여명이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밤새 가족 곁을 지켰던 시민들도 지금은 몸을 녹이러 돌아간 상태입니다.
여러분 가족 옆의 빈자리를 채워주십시오.
지금 광화문 앞으로 모여주십시오.
현재는 광화문 양 방향에서 도보로 진입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아직 많이 춥습니다.
핫팩이 많이 부족하니 가능하신분들은 가족 시민들을 위해 챙겨와주신다면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각종 방한용품, 간식 등 주말까지 밤을 지샐 수 있을만큼의 물품들이 필요합니다.
광화문 바로 앞은 차벽 때문에 정차가 어렵지만 건너편이나 조금 떨어진 곳에 대고 물품을 옮길 수는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이곳으로 와주십시오.
4.16은 어제가 아니라 여전히 오늘입니다.
‘시행령 폐기’와 ‘인양 확답’을 얻어내는 것이 우리가 내일로 갈수있는 첫걸음입니다.
 

 

[사진출처 : 4.16연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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